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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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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에 몰래 게임기 쓰려다 RFID 때문에 아빠에게 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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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몰래 게임기 쓰려다  RFID 때문에 아빠에게 걸리다 - pdf로 보기 만화 다운로드

    지문 : 깜깜한 집안

    지문 : 스르륵

    지문 : 슥

    지문 : 샤샥

    지문 : 살금 살금

    지문 : 갑자기 불이 켜진 집안

    지문 : 팟!

    파동이 : 엥?

    부모님 : 잠 안자고 뭐하니?

    파동이 : 아 아빠 어 엄마 잘못했어요. 아빠 게임이 너무하고 싶어서 그만

    아빠 : 넌 아빠랑 엄마랑한 약속을 어겼어 그렇지?

    파동이 : 네! 그런데 제가 게임기 가지러온 것을 어떻게 아셨어요?

    아빠 : 전파를 이용하여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전파식별장치(RFID) 덕분이지

    지문 : 전파식별 장치(RFID) : 상품이나 사물의 정보를 작은 반도체 칩(전자테그)에 저장하고 전파를 이용하여 이를 인식하는 시스템

    지문 : 그림: 0.3mm정도의 초소형 칩(전자테그)에 가격정보, 조리법 및 보관방법, 유통경로, 제조일자, 원산지 정보를 담을 수 있음

    아빠 : 네가 게임기 가지러 올 줄 알고 아빠가 미리 손 좀 써 놨지.

    파동이 : 치! 전파식별 장치가 있다는 것만 알았어도 방해 전파를 만들어 들키지 않았을 텐데

    아빠 : 요 녀석아! 전파는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했지?

    지문 : 꽁!(쥐어박음)

    파동이 : 아빠도 너무해요. 아무리 전파박사라고 해도 이런 식으로 지식을 남용하시면 안 되죠!

    아빠 : 요즘 아빠가 고민하는 것은 태초부터 있었던 전파를 잘 이용하여 미래 세상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인가 란다. 물론 지금은 상품에 바코드가 부착되어 있어 상품의 가격 정보를 알려주지만 전파식별장치를 사용하게 되면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게 된단다.

    파동이 : 그럼 엄마가 쇼핑하고 나서 따로 인터넷 검색으로 정보를 알아보지 않아도 되겠네요.

    아빠 : 그렇지. 어디보자.. 자~ 아빠가 스마트폰으로 바코드를 검색하면 최소한의 정보가 보이지만 만약에 너를 검색하게 되면

    파동이 : 저 저를 검색하신다고요?

    아빠 : 8살까지 이불에 오줌 싸고 콩을 싫어하며 고집이 세고 학교성적은 뒤에서

    파동이 : 아 아빠 혹시 SF 영화에서 처럼 제 몸 어딘가에 칩을 집어넣으신 건가요? 흑흑

    아빠 : 아들아! 지나친 상상은 금물, 영화는 영화일 뿐 아빠가 얼마 전에 게임기에 전자테그를 너 몰래 게임기에 붙여 놨지. 그래서 네가 오늘 딱 걸리게 된 것이고

    파동이 : 아 아빠 자식을 상대로 너무하시는 것 아니세요? 적어도 전파 박사님이면 좀 더 큰 곳에 지식을 사용하셔야죠.

    아빠 : 물론 RFID는 우리 생활 곳곳에 이미 쓰이고 있단다. 예를 들어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요금이 자동 지불되고

    지문 : 삑~ 요금이 지불되었습니다.

    아빠 :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전파식별시스템(RFID)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덕분이지

    파동이 : 가끔 주말에 톨게이트를 지나갈 때 요금 내느라 많이 기다렸는데 RFID와 ITS 덕분에 하이패스 이용이 가능한 것이었구나!

    아빠 : 그렇지 시간은 절약! 계산은 정확!

    아빠 : 이 전파 식별 시스템은 군대에서 사용하기 위해 처음 개발되었는데 1930년,2차 세계대전 당시 공중에서 아군기와 적군기를 구별해 내야 할 기술이 필요했단다.

    레이더병 : 어느 것이 적군기이고 어느 것이 아군기인지 구별이 돼야 공격하지!

    아빠 : 그래서 전파관련 과학자들은 아군을 구별해 낼 기술을 찾기 위해 고민하기 시작했어. 그리고는 곧 방법을 생각해 냈단다.

    지문 : 따르릉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사오니

    아빠 : 트랜스폰더 즉 자동응답기를 이용하기로 한 거였어.

    과학자 : 장군님! 바로 이겁니다. IFF!

    장군 : 그건 자동응답기 잖소. 전화로 적군인지 아군인지 물어 보겠다는 건가?

    지문 : 음.. 바보장군..

    과학자 : IFF시스템이란 적군인지 아군인지를 자동으로 식별해 내는 장치로 전파만을 이용한 식별장치입니다.

    장군 : 오!

    과학자 : 즉 전파로 질문 신호를 보내면 그 전파를 감지한 아군 비행기에서 자동적으로 응답 신호를 보내줘 아군임을 알게 해 주는 원리입니다.

    지문 :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질문신호) -> 피자 (답신호)

    장군 : 음우핫핫! 대단해! 대단해! 전 공군은 비행기에 IFF를 장착하도록!

    아빠 : 이 기술 덕분에 레이더에서 아군기와 적군기를 쉽게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단다.

    레이더병 : 붉게 표시된 것이 적군기다! 공격!

    파동이 : 아빠! IFF와 RFID의 차이는 뭔가요? 둘 다 식별 장치인데

    아빠 : IFF는 전파를 이용해 식별만 되는 장치지만 RFID는 식별 외에도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는 차이지. 예를 들어 이 RFID 기술은 1950년 후반에 세계 항공 교통관제 시스템의 토대가 되었는데. 비행기의 운항정보, 탑승객 정보 등등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어 사고 등이 났을 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

    파동이 : 그렇군요!

    엄마 : 아니! 이 시간까지 또 전파 얘기예요? 내일 학교 갈 애를 잡고 당신도 참!

    아빠 : 그게 아니고 사실은 파동이가

    파동이 : 넵! 그럼 엄마 아빠 안녕히 주무세요?

    아빠 : 녀석 눈치는 빨라가지고

  • 방과후 전파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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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문 : 딩동댕

    선생님 : 오늘은 방과후 수업이 있는 날이라 청소는 없다.

    2학년2반 방과후 전파교실.

    선생님 : 자~ 전파란 무엇일까? 아는 대로 말해볼래?

    학생1 : 무언가 전달되는 것?

    학생2 : 전기를 이용해 멀리 퍼뜨리는 것?

    파동이 : 전기장과 자기장으ㅢ 상호 작용에 의해 생기는 파동이요~

    선생님 : 전파박사를 꿈꾸는 파동이답게 정확히 말해줬다.

    그래. 전파란 말은 우리가 흔히 쓰는 말로 '전하여 널리 퍼뜨린다'의 뜻으로 많이 쓰이는데,

    선생님이 물어본 전파란 전기통신에서 쓰이는 말로 전자기파를 줄여서 일반적으로 전파라고 부른단다.

    파동이가 말한 것처럼 전기장과 자기장으로 구성된 파동이란 뜻이지.

    텔레비젼, 인터넷, 인공위성, 휴대전화, 라디오, 전자렌지와 같이 생활과 관련된 모든 곳에 전파가 쓰이고 있어.

    하지만 전파는 우리의 오감(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으로는 느낄 수 없기 때문에 늘 우리곁에 있었지만 알 수가 없지

    파동이 : 만질 수 없음.들리지 않음.보이지 않음. 냄새 없음. 맛볼 수 없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자원 '전파'.

    선생님 : 물론 전파는 우리 곁에 늘 존재하지만 물처럼 그냥 퍼서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파동이 생겨야만 일상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데..

    자, 파동아 이 끝을 잡아 볼래?

    선생님과 파동이가 이 파이프를 가만히 잡고 있으면 아무 울림이 없지만... 선생님이 다른 파이프를 내리치면 파이프에 진동이 생기게 된단다.

    이처럼 전파도 가만히 있으면 파동이 생기지 않지만 전기장과 자기장이라는 두 힘이 상호작용하게 되면서 비로서 파동이 생겨 전달이 되는 거란다.

    너희들 이 노래 알지? " 퐁당퐁당 돌을 던져라~ 누나 몰래 돌을 던져라~"

    학생들 : 냇~물아 퍼져라 멀리멀리 퍼져라~

    선생님 : 그래 연못에 돌을 던지면 일정한 물결 모양이 퍼져나가는 것을 봤을 거야. 이것 역시 '파동'이라 할 수 있는데..

    지문 : 파동 : 한 지점에서 생긴 주기적 진동이 주변으로 퍼져나기는 현상.

    선생님 : 전파의 파동 역시 전기장과 자기장의 작용에 의해 마치 연못의 물결 무늬처럼 한 부분에서 주기적으로 일정한 모양을 띄며 퍼져 나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단다.

    그리고 주파수란 말을 들어 봤지?

    학생들 : 네 라디오 방송 들을 때요~

    선생님 : 전파의 파동을 나타낼 때 주파수라는 단위를 사용하는데...

    주파수란 1초에 전자파의 파동이 진동하는 횟수로 예를 들어 1MHz 는 1초안에 100만번 만큼 파동이 생긴다는 뜻이란다.

    FM KBS1 93.1 메가헬츠는 9310만번, MBC 91.9 메가헬츠는 9190만번, SBS 107.7 메가헬츠는 10770만번. (서울기준)

    학생들 : 와 진동수가 엄청나네!!

    선생님 : 그래 전파를 이용하지 않는 편지나 택배는 하루에서 수일이 걸리지만...

    전파는 메일을 보내거나 휴대전화를 걸면 바로 확인도 가능하고 통화도 가능하지.

    그건 이 전파가 빛과 같이 1초에 30만km, 즉 지구를 7바퀴 반이나 돌 정도로 빠르기 때문이란다.

    지문 : 딩동댕동

    선생님 :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궁금한게 있는 학생은 다음 시간까지 생각해 오도록...

    지문 : 학생들 하교한다.

  • 전파 발명과 타이타닉호의 교훈- 모스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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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파 발명과 타이타닉호의 교훈- 모스부호 - pdf로 보기 만화 다운로드

    친구 : 파동아 우리 PC방 잠깐 들렀다 갈까?

    친구의 생각 : 게임 한판...

    파동이 : 나도 그러고 싶지만 안될거 같아...

    친구 : 넌 학원도 안다니잖아

    파동이 : 그게 말이지... 바로 이것 때문에

    친구 : 휴대폰이 왜?

    파동이 : 요즘 초등학교에서 이상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고 엄마가 친구 찾기를 설정해 놓으셨거든...

    이게 얼마나 정확한지 저번에도 몰래 PC 방 갔다가 딱 들켰잖아. 그래서 이젠 땡땡이는 생각도 안해.

    친구 : 휴대폰이 좋기는 한데 이럴 때는 참 안좋다. 그치?

    파동이 : 오늘은 이만 헤어지고 내일 보자.

    친구 : 그래. 잘 가~

    파동이 : 친구 찾기 따위 누가 개발한 거야. 도대체~

    파동이 : 다녀왔습니다. 어? 아빠 일찍 오셨네요~

    아빠 : 응~ 오늘은 집에서 할 일이 있어서.

    파동이 : 엄마는 왜 울고 계세요?

    아빠 : 너희 엄마 주특기 있잖아 영화 보면서 우는 거......

    파동이 : 오늘은 무슨 영화 보시는데요?

    엄마 : 타이타닉이란 영화인데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에 영국에 타이타닉이란 초호화 여객선이 있었단다.

    그 여객선이 항해 도중 침몰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많은 사람들이 안타깝게 죽은 것도 슬프고 남녀 주인공의 안타까운 사랑도 슬프고......

    (엄마 코푸는 소리 팽)

    아빠 : 아빠는 저 영화를 보면 참 안타까운게 있는데 ...

    파동이 : 그게 뭔데요?

    저 때 당시 비상 지시용 뮤선표지장치(EPIRB)만 있었어도, 빠른 시간에 좀 더 많은 사람이 구조될 수 있었을 거야.

    지문 : 비상위치지시용 무선표시장치(EPIRB) : 선박의 침몰이나 항공기 추락시 수신상태를 이용할 수 없음을 표시하는 것으로 수색과 구조작업시 생존자의 위치 결정을 용이하게 하도록 무선표지신호를 자동으로 발신하는 무선설비.

    아빠 : 하지만 그때는 겨우 무선 통신이 시작되던 때라 당시에 이런 설비는 없었단다.

    이런 설비는 없었지만 당시의 사람들이 전파의 소중함과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인 전파의 가치를 알았더라면 타이타닉의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단다.

    파동이 : 옛날이라도 SOS 신호는 보낼 수 있었을 거잖아요~

    아빠 :그중 한사람이 맥스웰이라는 영국의 과학자였는데 수학적 공식을 이용해 전파의 존재를 최초로 예언했지.

    맥스웰 : 이 네 사람의 공식에 내 이론을 합치면 이것이 바로 전파인데 말이야.......이론만으론 안돼. 입증을 해야 비로소 내것이 된단 말이지.

    아빠 : 그러던 중 독일의 과학자 헤르츠가 맥스웰의 이론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단다.

    헤르츠 : 오호~ 맥스웰이 재미난 이론을 발표했구먼. 음.. 맥스웰의 이론대로라면 전기장과 자기장을 통합하여 보니 빛도 전자기적 현상이라는 얘기인데... 그렇다면 전자기파가 빛과 같다는 이론하에 실험을 해보면 되겠구먼.

    아빠 : 그것이 88년의 일이란다.

    헤르츠 : 주인장. 여기 적힌 것 좀 빨리 준비해주게.

    가게주인 : 어디보자. 안테나, 콘덴서, 코일, 전지...새로운 실험을 하시나봐요. 준비물이 간단하네요?

    헤르츠 : 성공만 하면 세상이 깜작 놀라게 될 걸세.

    (집 장면)

    헤르츠 : 우선 고전압을 사용해야하니 완전 무장을 하고 전기에 감전되어 결과도 보기전에 죽으면 큰일이지.

    맥스웰의 이론이 맞는다면 수신기에 불꽃이 일거야.

    아빠 : 헤르츠의 실험은 간단했어. 우선 유도코일이 고전압을 발생시키고 양쪽에 불꽃을 일으켜 전자파가 생성되면(빠직) 파동이 생겨 수신기에도 불꽃이 일어나면 그게 바로 전파가 연결된다는 거였지(파지직)

    헤르츠 : 자~ 간다~ 제발 입증이 되길 바라며~

    (딸칵 스위치 작동소리)

    헤르츠 : 엄마야 (파지직 파직)

    지문 : 이렇게 헤르츠는 전파의 존재를 최초로 입증한 사람으로 역사에 길이길이 남게 되었고, '라디오(Radio)의 아버지'라고도 불리게 되었단다.

    지문 : 헤르츠(Heinrich Hertz) (1857~1894) 독일의 물리학자 전파의 최초입증자(1888년)

    지문 : 라디오(Radio) : 전파의 변조를 통하여 신호를 전달하는 기술을 두루 일컫는 말.

    아빠 : 그래서 우리가 주파수 단위를 얘기할 때는 헤르츠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HZ(헤르츠)를 주파수의 단위로 쓰기로 하였단다. 이렇게 전파의 존재가 입증되어 비로소 사람들이 이를 이용하기 시작했지. 전파입증 이듬해인 1889년 이탈리아의 전기기술자 마르코니가 먼 거리까지 전파를 보내는 장거리 무선 전송기기를 발명했단다.'

    마르코니 : 모양은 이래도 제법 먼 거리까지 전파를 이용해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

    아빠 : 그리고 10년에 걸친 실험끝에 드디어 1901년.

    마르코니 : 여기는 영국의 남서부 몬웰이다. 다음의 내용을 ...... 캐나다의 세인트 존스도 전해 달라.

    아빠 : 영국에서 받은 메시지를 캐나다로 보내는 것에 성공했고

    마르코니 : 여기는 이탈리아 영국에서 온 메세지를 전달한다. 내용은.......

    아빠 : 1903년에는 장거리 무선통신 기기가 특허를 받게 되었단다.

    지문 : 굴리엘모 마르코니(Guglielmo marconi) 1974~1937

    아빠 : 마르코니의 실험성공으로 19세기 전파의 발견시대는 종지부를 찍고 20세기 전파의 이용시대에 접어드는 의미를 갖게했으며 전파를 본격적으로 이용하게 되는데 큰 공헌을 한 것이란다.

    파동이 : 네. 그런데 아까 아빠가 타이타닉 얘기 하셨잖아요. 타이타닉하고 무선통신하고 무슨 상관이죠?

    아빠 : 물론 타이타닉이 출항하던 당시에는 지금처럼 무선통신이 발달하진 않았지만 당시의 무선통신기기를 통해 서로 위험을 알려 주거나 소식들을 전하고 있었지 바다의 상태나 날씨 등 서로 있는 장소에서 위험이 될 수 있는 부분은 피해갈 수 있도록 말이다. 타이타닉호의 침몰은 이러한 경고를 무시해 안타깝게 일어난 사고란다.

    1912년 4월 10일 정오 영국의 사우스 햄튼 항에는 타이타닉호의 항해로 인하여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단다.

    당시 타이타닉호는 여객선중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초호화 여객선이었단다.

    승객과 승무원 2224명을 태우고 처녀항해를 떠난 타이타닉호의 소유주는 예정보다 하루먼저 도착함으로써 또 다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싶은 욕심에 기관사에게 전속력으로 항해할 것을 명령해 4월 13일 토요일부터 22노트의 빠른 속도를 올리고 항해중이었지.

    그러던 중 4월 14일 일요일 오전 9시 본사로 부터 긴급 타전이 전송됬단다.

    타전 : 북대서양에 빙산이 떠다니고 있으니 각별히 주의를 요함.

    무선 담당자 필립 : 선장님. 본사로 부터 수신된 내용입니다.

    선장 : 작은 빙산에 우리 타이타닉호는 걱정 없다고

    (같은 날 오전 11시 40분)

    무선 담당자 필립 : 선장님 네델란드 국적의 노담호에서도 빙하를 조심하라는 내용이 왔습니다.

    선장 : 알았네. 쓸데없는 얘기 말고 항해나 계속 신경쓰게!(점문을 구겨버림)

    무선 담당자 필립 : 네.

    아빠 : 이후에도 여러 곳에서 빙하에 댜한 전문이 쏟아져 들어왔지만 선장은 모두 무시해 버렸단다.

    선장 : 쳇, 빙하가 보이면어련히 피해서 갈까 참 나.......

    (밤 9시 40분)

    전문 : 거대한 빙하가 타이타닉호를 향해 가고 있으니 조심하기 바람.

    무선 담당자 필립 : 선장님이 알아서 하시겠지 뭐......(전문을 휙 던져버림)

    아빠 : 무선 담당자 필립은 이 6번째 경고를 무시해버렸고 선장은 날씨가 맑았기 때문에 멀리 있는 빙하고 관측될 것 같아 속도를 줄이지 않았어.

    선장 : 어디 빙하가 보인다는 거야?

    아빠 : 아무것도 모르는 승객들은 연회장에서 연회가 한창이었다.

    아빠 : 밤11시. 수면에 몇 개의 빙하가 관측되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항해를 지속했다.

    선원 : 선장님. 빙하 지역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선장 : 그 정도 빙하에 우리 타이타닉호는 끄떡 없으니 항해를 계속하라!

    선장님 500 야드 앞에 빙하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배가 침몰하게 됩니다.

    아빠 : 반 11시 40분 500 야드 전방에 빙하 목격!!

    선장 : 속략을 줄이고 방향을 최대한 전환하라 조타수 방향을 틀라고!!

    선원 : 선장님 너무 늦은 것 같습니다.

    아빠 : 빠른 속도로 진행중이던 타이타닉호는 빙산을 비키지 못하고 측면에 부딪히고 말았단다.

    지문 : 콰과과광 꺄아악 으아아악

    아빠 : 새벽 2시 20분 당대 최첨단 초호화 여객선인 타이타닉호는 북대서양에 침몰하고 말았는데,

    당시 타이타닉에는 472개의 구명보트가 있었지만 제대로 사용도 못한 채 1,513명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지.

    너무하네요, 아빠. 경고를 했는데도 무시하다니.....그것도 배의 선장이......

    아빠 : 그러게... 전파에 대한 무관심으로 엄청난 사고가 일어난 것이지

    아빠 : 타이타닉호의 참사는 마음 아픈 일이지만 이 참사 소식 역시 무선 통신을 통해 전세계에 최초로 타전함으로써 무선통신의 가치를 입증한 중요한 사료이며 기록으로 남겨져 있단다.

    아빠 : 이 사건을 통해 전파의 소중함 뿐만아니라 해상의 인명인전에 관한 국제 회의가 소집돼 선박의 무선통신관리지침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단다.

    아빠 : 지금은 일정한 규모 이상의 선박과 항공기에 대해 가장 빠른 시간 안에 구조를 할 수 있도록 EPIRB 장치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단다.

    아빠 : 잠깐만, 마침 잦고 온게 있는데, 바로 이렇게 생긴 녀석이야(EPIRB 라고 씌여진 드라이버 만한 기구)

    파동이 : 저는 배의 통신장비에 설치하는 건줄 알았는데......

    아빠 : 비상위치 지시용 무선표지(EPIRB)장치란 배가 침몰하면 (꺄아~ 사람살려~ 구명조끼~) EPIRB 장치가 물위로 솟아오르면서 인공위성과의 교신을 통해 침몰된 배나 비행기의 정보와 위치를 바로 알려 줌으로써 인근에 항해하는 배들에게 구조신호를 쏘고 있단다.

    지문 : 위성 조난 송신 체계는 다음과 같다.

    1. 선박 항공기에서 조난신호 발신

    2. 코스파스-살새트 위성 조난신호 중계

    3. 해양경찰청으로 송신

    4. 수색구조 임무수행

    ELT (Emergency landing transmitter) : 항공기에 탑재되어 있는 것으로 불시착 발신 장치

    EPIRB (Emergency position indicating Rdio beacon) : 비상위치 지시용 무선 표지. 선박에 탑재되어 있는 것으로 조난 발신 장치.

    아빠 : 그렇기때문에 조난 신호를 보내는 이 장치는 매우 중요해서 해당 선박에 대해 이 장치가 제대로 작동되는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단다.

    선원들 : 점검. 이상무.

    지문 : 방송통신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방송통신 전파진흥원(KCA:구 한국전파진흥원)의 검사관들이 한국 방송통신전파진흥원으로 새로 출범됨.

    엄마 : 뭐예요~ 영화 끝난지가 언젠데, 둘 다 저녁 먹어요. 당신도 애 붙잡고 얘기 좀 그만해요.

    미래의 전파박사에게 이 정도는 해줘야지~

  • 최초의 휴대전화와 아빠를 감시하는 이상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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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동이 : 잘 먹었습니다. 엄마

    아빠 : 잘 먹었소 여보.

    엄마 : 파동인 숙제부터 하고 당신은 또 차고에 갈거예요?

    아빠 : 으.. 응. 연구할게 있어서 당분간만 저녁 설거지 당신이 해줘.

    아빠 : 다음주 부터는 다시 내가 하도록 할게~ 고마워.

    파동이 : 아빠는 요즘 차고에서 뭐하시는 거예요?

    엄마 : 글쎄다. 뭔가 만드시는 것 같던데 엄만 봐도 잘 몰라.

    엄마 : 또 이상한 호기심 발동하지 말고 얼른 숙제해라~

    파동이 : 알겠습니다. 어마마마

    파동이 : 아빠는 차고에서 대체 뭘 하시는 걸까? 거~ 되게 궁금하네...

    지문 : 뚜두둑

    아빠 : 어디까지 했더라...

    지문 : 촤아악

    지문 : 미래의 차량 전장 시스템 예상도 : GPS, 비상 움직임 감지기, 내부 통신 안테나, 우측 장애물 레이더, 고속 데이터 버스, 도로 표면 감지 레이더, 전방 장애물 레이더, 차선 감지 센서, 타이어 압력 레이더, 블루투스, 좌측 장애물 레이터, WLAN, 저속 데이터 버스, FM, AM, 후방 장애물 레이더, 자동차 간 통신기

    아빠 : 파동이 생일에 맞추려면 서둘러야겠는걸....

    지문 : 슥

    지문 : 쿵

    아빠 : 이상하네... 며칠 전부터 누가 지켜보는 것 같은 느낌이...

    지문 : 슬금 슬금

    지문 : 도로롱~

    (아침)

    아빠 : 여보 나 늦었어~~~

    엄마 : 그러게 일찍 올라오라니까요······.

    아빠 : 그러게 말이야~

    지문 : 부시시 긁적긁적

    파동이 : 안녕히 주무셨어요?

    아빠 : 여보. 내가 말한 것 찾아 놨소?

    엄마 : 거실 테이블 위에 있어요.

    파동이 : 아빠 웬 무전기에요?

    아빠 : 이건 무전기가 아니고 다이나택이란 초창기 휴대폰 이란다.

    파동이 : 전에 아빠가 가져오셨던 군대 무전기랑 똑같은데······.

    아빠 : 그래 전파가 발견되고 발전하면서 통신 분야(전화, 휴대폰, 인터넷 등)도 크게 발전을 하게 되었는데

    아빠 : 가장 기초적인 통신이라고 하면 지금 아빠랑 너랑 하고 있는 대화라고 할 수 있단다.

    파동이 : 대화가 통신이라고요? 그냥 말하는 건데...

    지문 : 하지만 대화로 하는 통신은 가까이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사람1 : 안녕!

    사람2 : 안녕.

    지문 : 멀리 있는 경우는 통신 수단으로서의 기능이 없다고 봐야겠지.

    사람1 : 안녕!

    사람2 : ?

    지문 :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나라에 급한 일이 생기거나 전쟁 시에는 봉화를 사용해 상황 등을 알리곤 했단다.

    사람1 : 적군이 내려온다는 신호다!

    지문 : 그리고 유선전화가 개발되고

    지문 : 지금은 무선 통신인 휴대폰이 대중화 되어 사용되고 있지.

    아빠 : 지금은 휴대폰이 작고 얇고 디자인도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고를 수 있지만 휴대전화가 흔치 않던 초기에는 디자인보다는 통화가 잘되는가가 더 큰 관심사였단다.

    아빠 : 이 다이나택은 미국의 M사가 만든 최초의 츄대전화기인데 1988년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어.

    아빠 : 무게만 1.3kg에 10시간 충전해야 겨우 30분 정도 통화가 가능했고

    아빠 : 당시 가격은 4천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해도 약 480만원이나 했단다.

    파동이 : 지금은 널린 게 공짜 폰인데~~

    아빠 : 이렇게 튼튼하다 보니 벽돌이란 별명까지 붙게 되었단다.

    파동이 : 벽.. 벽돌..

    엄마 : 츨근 안하실꺼에요?

    아빠 : 앗! 지각...

    파동이 : 앗! 나도!

    엄마 : 나참... 누가 부자지간 아니랄까봐 전파 얘기만 나오면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니까...

    아빠 : 파동아 나중에 보자.

    파동이 : 다녀오세요

    도둑1 : 잘 감시하고 있나?

    도둑2 : 네. 방금 출근했습니다.

    도둑1 : 한 순간도 놓치지 말고 잘 감시하도록.

    지문 : 삐리리리~

    도둑1 : 정확히 8시구만.

    도둑2 : 대장 구호 외치실 시간입니다.

    도둑1 : 구호준비!!

    도둑1 : 시작!!

    도둑1 : 전파를 지배하는 자 세상을 지배한다!!

    도둑2 : 전파를 지배하는 자 세상을 지배한다!!

    도둑1, 도둑2 : 전파 발사!! 척

    도둑1 : 헤르츠님께 묵념...

    도둑2 : 그런데 대장. 다른 과학자들도 많은데 왜 헤르츠님이죠?

    도둑1 : 우리가 지금 하고자 하는 일에서 제일 중요한 기술이 뭐냐?

    도둑2 : 전파 기술이지요.

    도둑1 : 바로 그 전파의 존재를 입증한 분이시므로 존경을 보내는 것이다.

    도둑2 : 그런데 대장. 굳이 전파박사를 데려오려는 이유가 뭔가요?

    도둑2 : 전파 혼란이나 전파 간섭 정도는 대장도 충분히 하실 수 있잖아요

    도둑1 : 그건 네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다.

    도둑2 : ?

    도둑1 : 물론 네가 말한것처럼 내가 전파를 일으켜 전파 혼란을 만드는 것은 누워서 떡먹기지.

    지문 : 별거 아니라구

    도둑1 : 그런데... 이 전파란 것이 말이지...

    도둑1 : 정해진 범위안에서 사용해야 하는 제한된 자원이라서 너무나도 무분별하게 사용하게 되면 심각한 사회적 혼란을 불러 올 수 있거든.

    도둑1 : 그렇기 때문에 전파는 국가에서 전파법을 제정, 관리하고 있지

    도둑2 : 그렇다면 우리가 전파혼란을 일으켜 사회적 혼란이 생기면

    도둑2 : 그것을 통제할 수 있는 대장이 전 세계의 지배자가 되는 것은 식은죽 먹기로군요

    도둑1 : 당연하지. 크핫핫핫

    도둑1 :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전파 혼란이 아닌 전파를 이용해 정보를 빼내야 하니...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다. 섣불리 전파 혼란을 일으켰다가 무선국 감시에 걸려

    도둑1 : 모든 일이 수포로 돌아가 버릴 수가 있거든.

    도둑2 : 무선국 감시요?

    도둑1 : 전파는 국가에서 허가받은 무선국에서만 사용할 수가 있는데...

    도둑1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검사관들이 무선국 검사를 해서 깨끗한 전파환경을 만들고 있지.

    도둑1 : 검사관들은 정보가 허가해준 내용대로 기준에 맞게 잘 활용하고 있는지를 검사하는데

    도둑2 : 저희는 무허가 무선국이잖아요

    도둑1 : 그렇지. 무선 설비도 갖추고 있고 무선 조종 기술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내가...

    지문 : 부르르...

    도둑1 : 자격증 시험에 떨어졌기 때문에 허가를 받을수가 없었다.

    도둑1 : 우리가 무턱대고 전파를 사용하면 무선국 감시반이 출동할텐데 허가받지 못한 우리는

    도둑1 : 일을 해보기도 전에 잡혀 갈 수가 있거든.

    도둑1 : 하지만 전파박사만 우리 손에 들어오면 무선국 감시에 걸리지 않을 방법을 알아 낼 수 있을거야.

    도둑2 : 대장은 이렇게 아는것도 많은데 왜 자격증 시험만 보면 떨어지는 걸까요?

    지문 : 운전면허증, 무선조종사자격증.. 한자급수 시험. 등등...

    도둑1 : 처음에 나도 그것이 의문이었으나 천재란 완벽할 수 없음을 인정하기로 했다.

    도둑1 :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도 옷의 단추를 항상 제대로 채우지 못한 것 처럼.....

    도둑1 : 암튼 너도 전파박사의 일상을 놓치지 말고 감시하도록!!

    도둑2 : 알겠습니다. 대장.(척)

    도둑2 : (불끈) 한번 받은 의뢰는 반드시 성공시킨다.

  • 4세대 통신과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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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문 : 삑삑

    지문 : 위잉

    지문 : 신분 확인 전파 박사님 즐거운 하루되세요~

    지문 : 지잉

    박사 : 안녕~!

    조교 : 선배님 좋은 아침입니다.!

    연구원3 : 안녕하세요. 박사님~

    박사 : 어? 이건...?

    조교 : 4세대 이동통신 비전을 만들어 봤습니다.

    지문 : 4세대 이동통신 비전

    박사 :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 고속 멀티미디어 통신 이용 등에 따른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우리의 일상생활이 많이 편리해지겠지...

    조교 : 그래서 우리 연구소에서 열심히 연구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박사 : 오늘 하루도 열심히 연구해 보자고.

    조교 : 그런데 어제도 많이 못주무셨나봐요?

    박사 : 으응...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네 파동이 생일에 맞추려니...

    조교 : 파동인 정말 좋겠다. 선배님 같은 아빠를 둬서...

    박사 : 꼭 파동이만을 위해서라기 보다 미래 전파사회를 이끌어 갈 어린 주역들에게 보여주면 호기심도 일으킬 수 있고 좋을 것 같아서~

    박사 : 그런데 이론만큼 쉽지가 않더라고, 훗,

    조교 : 그래도 선배님이라면 해내실거예요~ 파이팅요!~

    박사 : 저건 얼마전에 발사한 국내최초 정지궤도 위성 천리안 아닌가? 무슨 문제라도?

    지문 : 정지궤도위성: 지상 3만 6000km 상공에서 지구 자전속도와 동일하게 지구를 공전하므로 항상 같은 자리에 있는 것처럼 보여 정지궤도 위성이라고 함.

    조교 : 문제는요~ 아무 문제없이 잘 돌고 있죠. 전파에 관해서야 제가 선배님을 따라갈 순 없지만 위성이라면 저도 한 지식 하거든요.

    박사 : 나야 뭐 임무수행에 따라 발사된 위성이 있다는 것 밖에 모르지 뭐....

    조교 : 그런데요~ 이번에 발사된 천리안은 기상, 해양, 통신 등 3가지 기능을 동시에 하는 복합위성으로

    조교 : 한국은 세계 7번째 독자 기상위성국으로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해양관측 위성을 보유하게 되었답니다.

    조교 : 천리안 덕분에 4세대 이동통신 발전이 더욱 빨라지지 않을까요?

    박사 : 그럴거야 빠른 전송속도, 어디서나 연결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환경.

    지문 : 유비쿼터스: '어디서나 존재한다'라는 라틴어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는 정보통신환경.

    박사 : 또한 4세대 이동통신 덕분에 이용료가 저렴하고 더 편리한 날이 곧 오겠지.

    박사 : 그런데 내가 정말 궁금해서 묻는 건데...

    조교 : 말씀하세요.

    박사 : 아까 얘기한 천리안 말야. 앞으로 7년 동안 우리나라 상공에 떠 있다는데

    박사 : 7년동안 지구와 같은 속도로 돌려면 연료가...?

    조교 : 그건 아주 간단해요~

    지문 : 우주는 마찰이 없는 공간이라 별다른 충돌만 없다면 한번 연료를 소모해서 추진력을 내면

    조교 : 그 속도를 영원히 유지하기 때문에 별 다른 연료가 필요없답니다.

    조교 : 하지만 모든 위성이 그런것은 아니예요

    지문 : 지궤도 위성은 지구를 한바퀴 도는데 약90~120분 걸리며 지구의 중력 때문에 일정한 속도로 돌기 힘들고 정지궤도 위성보다 수명도 짧고 비용도 적어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요

    지문 : 통신, 기상, 방송

    지문 : 군사

    지문 : GPS등...

    박사 : 위성도 궤도에 따라 기능의 차이가 많구나...

    조교 : 네~ 비용면에서도 차이가 많아요

    박사 : 그건 그렇고, 저번에 일부 택시들의 요금 처리기가 일제히 작동을 멈춘 것 조사 결과는 어때?

    조교 : 네, 선배님 결과를 보니...

    조교 : 기계상의 문제보다 전파 간섭에 의한 일시적인 통신 두절이 원인이더라고요...

    조교 : 아마... 어디선가 그 기계들에 해당되는 주파수에 전파 간섭이 일어나 생긴 일이 아닌가 하는 게 무선 감시국의 의견이랍니다.

    조교 : 그 전파 간섭이 혹 비행기에 영향을 미쳤다면 대형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아찔하지 뭡니까...

    박사 : 이래서 우리같이 전파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역할이 중요한 것 아니겠어?

    조교 : 그러게요~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선배님.

    연구원1 : 조교님 로비에 손님이 오셨답니다.

    조교 : 응. 고마워.

    박사 : 얼른가봐. 기다리게 하지 말고

    조교 : 네~

    지문 : 탁탁탁

    박사 : 오늘은 무슨 얘기들이 나왔나 볼까~?

    박사 :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의 대중화로 전파 자원의 부족이라

  • 유비쿼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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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 에고~ 말 한마디면 청소도 빨래도 알아서 다 해주는 로봇은 언제쯤 나오려나~

    엄마 : 우훗~ 날씨가 좋아서 금방 마르겠네~

    엄마 : 차나 한잔 해야징~

    지문 : 띠리리링 턱

    지문 : 띠리리링

    엄마 : 여보세요~

    엄마친구 : 나야, 모하니?

    엄마 : 이제 막 집안 일 끝냈어.

    엄마친구 : 그래? 그럼 우리 모델하우스 구경갈까?

    엄마 : 모델하우스?

    엄마친구 : 그래. 우리 옆집 아줌마가 보고 왔는데 입이 딱 벌어지더래. 우리도 보러가자.

    엄마 : 어딘데? 파동이가 오늘은 일찍 끝나는 날이라 멀리는 못가는데...

    엄마친구 : 바로 근처라 얼마 안걸려 얼른 준비하고 나와~ 기념품도 준데

    엄마 : 알았어~

    엄마 : 뭘 입고 가지...?

    지문 : 부글 부글(주전자 끓는 소리)

    지문 : 탁 띠리리링~

    엄마 : 지금 나가고 있어. 버스로 네정거장이라고..? 그래~

    지문 : 탁

    지문 : 치이이이(물끓는 소리)

    지문 : (버스 정류장) 끼익(버스 서는 소리)

    엄마 : 안녕하세요

    지문 : 끽

    엄마 : 이상한데... 뭔가를 빼먹고 온 듯한...

    지문 : 앗

    지문 : 끼이이익

    엄마 : 아저씨, STOP!!!!

    지문 : 탁탁탁

    엄마 : 까악~!

    지문 : 치이이(주전자 넘치는 소리)

    지문 : 달칵(가스불을 끔)

    엄마 : 휴~

    지문 : 드르륵

    엄마 : 에고 에고 큰일날 뻔 했잖아

    엄마 : 나도 이런 건망증이 생기다니...참...

    지문 : 띠리리리

    엄마친구 : 난 도착했는데 어디야?

    엄마 : 그게...

    엄마 : 버스 막 탔는데 가스렌지에 주전자 올려놓은걸 깜박했지 뭐니...

    엄마 : 다행히 불은 나지 않았지만 엄청 놀랐어

    엄마친구 : 야 너 두 말 말고 빨리 여기 와바~ 우리 같은 가정주부한테 딱이야 딱이야~

    엄마친구 : 기다릴께 얼른 와~

    엄마친구 : 여기야 여기~

    엄마 : 응

    엄마친구 : 아까는 사람들 꽤 있었는데 많이들 갔네.

    엄마 : 뭐가 다르단 거야? 별 다른거 없는 거 같은데.

    엄마친구 : 여기 설명서를 봐바. 홈네트워크 시스템 유비쿼터스의 실현... 홈게이트웨이, 에어콘, 조명, TV, 비디오전화,PVR DVR, 노트북컴퓨터

    (집장면)

    아빠 : 그럼 일이 있었어? 많이 놀랐겠네...

    엄마 : 그러게요. 지금 생각해도 아찔해요.

    엄마 : 요즘들어 외출할 때면 문을 잘 잠갔는지 가스는 잘 껐는지 불안하다니까요.

    엄마 : 그런 거 생각하면 오늘 보고 온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설계된 집은 유비쿼터스로 가스 불을 끌 수 있으니 저 같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아빠 : 그래 바로 미래 디지털 유비쿼터스 시대의 꽃이라고 할 수 있지.

    파동이 : 유비쿼터스요?

    아빠 : 음 유비쿼터스란

    지문 : '어디서나 존재한다'라는 라틴어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는 환경을 말한다. 자동차, 컴퓨터, 나, 휴대폰, 태블릿PC, 가전제품들

    아빠 : 아마도 당신이 오늘 보고 온 홈네트워크시스템도 RFID 기술이 본격 개발되면 곧 멀지 않은 미래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될거요.

    파동이 : 이 모든게 전파 덕분이랍니다. 엄마~

    아빠 : 그래 전파가 없었다면 전화도 TV도 휴대폰도 인터넷도 전자렌지도 사용할 수 없었겠지.

    파동이 :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아빠.

    엄마 : 어찌되었든 넌 당분간 인터넷 게임 금지인거 알지?

    파동이 : 잘 알고 있어요 엄마.

    집 밖의 한 아저씨 (전화로) : 대장, 오늘은 차고에 안 내려 올 것 같습니다.

    대장(전화 속에서) : 잠들때 까지 기다렸다가 철수한다.

  • 아빠 납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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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동이 : 다녀오겠습니다.

    아빠 : 나도 갔다올께~

    아빠 : 오늘은 방송국 견학을 간다고?

    파동이 : 네~ 방과 후 교실 반끼리 견학 수업 나가는 거예요.

    아빠 : 그래. 전파는 통신 뿐만 아니라 방송에도 큰 발전을 가져왔으니 재밌을거다.

    파동이 : 흑백 TV도 보여주신대요.

    아빠 : 그래 재미난 거 많이 보고 오렴.

    파동이 : 네~ 다녀오겠습니다.

    아빠 : 흑백TV라..

    도둑2 : 지금 갈까요?

    대장 : 아니. 조금 더 한적한 길에 들어서면 그때...

    아빠 : !

    아빠 : 응.. 여보, 난데 오늘 저녁에 파동이랑..

    아빠 : 그래 알았어!

    아빠 : 파동이가 좋아해야 할텐데..

    지문 : 삑

    도둑2 : 전파박사님?!

    아빠 : 네?!

    지문 : 2-2 방과후 전파교실

    선생님 : 애들아 오늘은 방송국 견학가는 날이라

    선생님 : 모두 밖을 나가서 다시 학교로 돌아올때 까지 단독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선생님 휴대폰 번호 다들 적었지?

    영선이 : 파동아 오늘의 나의 목표는 연예인 싸인이다.

    파동이 : 나도..

    지문 : 큭큭큭

    선생님 : 거기 파동이랑 영선이 특히 너희 둘 딴 생각말고~!

    영선,파동이 ; 네!

    (지하철 타고 가는 장면) 빠아앙~

    도둑2 : 대장 나 잘했죠?

    대장 : 그래 이번엔 연습한대로 아주 잘 했다.

    도둑2 : 그럼 약속하신대로 햄버거 사주실거죠?

    지문 : 꼬르륵

    대장 : 지금은 들킬 위험이 있으니 일단 아지트로 박사를 옮기고 나서..

    아빠 : (불쑥 일어나며)저기 그런데 궁금한 게 있는데요?

    (끼이익 끼이이익 끼이이익 빙글 빙글)

    대장 : 빨리 정신 차리고 다시 묶지 못해!

    도둑2 : 아.. 알겠습니다. 대장.

    지문 : 꽁꽁

    지문 : 찌이익

    대장 : 이번엔 단단히 묶었겠지?

    도둑2 : 네, 대장 정말 단단히 묶었습니다.

    도둑2 : 저기 대장..

    대장 : 뭐?

    도둑2 : 햄버거는...

    지문 : 퍽(대장이 도둑2를 친다)

    대장 : 햄버거 소리가 나오냐!

    대장 : 우선, 아지트로 귀한한다.

    도둑2 : (눈물)네... 대장.

    선생님 : 자~ 얘들아 너무 시끄럽게 굴면 안된다.

    학생들: 네~

  • 전파와 텔레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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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 우와 우와

    선생님 : 너희는 상상이 안가겠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TV는 흑백 TV이며 1956년 5월 16일 처음 방송이 되었단다. 당시는 지금처럼 집집마다 TV를 가질 수 없었단다.

    옛날아이1 : 텔레비전 보고 싶은 사람은 내 부하해라. 그러면 보여줄게.

    선생님 : 전기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던 때였으니 텔레비전을 갖는다는건 상상도 못할 이야기 이었단다. 겨우 라디오 방송을 듣는 게 고작이었지. 어쩌다 당시 인기가 높았던 권투나 레슬링, 축구 경기라도 있는 날이면 TV가 있던 집은 말 그대로 사람들로 꽉 차기 일쑤였단다.

    TV 중계소리 : 곧이어 박치기왕 김일 선수의 등장입니다!

    선생님 : 지금은 그런 일이 거의 없지만 옛날에는 대도시에서도 멀쩡하던 TV가 갑자기 흐려지거나 소리가 잘 안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단다.

    지문 : 지지지직

    선생님 : 그러면 어른들은 텔레비전을 몇 대 치시곤 했는데

    할아버지 : 엥? 이노므 TV가 와 이라노?

    지문 : 탕탕

    선생님 : 신기하게도 그러고 나면 텔레비전 화면이 선명해지곤 했단다.

    지문 : 탁탁

    할아버지 : 맞아야 정신 차리겠나?

    선생님 : 지금 행각하면 그때는 전하의 수신이 불안정 했기 때문에 TV를 탁탁쳐서 가끔 수신 상태가 좋아진 게 아닌가 한단다.

    아이1 : 선생님 질문요! 얼마전 프랑스 사시던 고모가 한국으로 이사 오시면서 거기서 쓰시던 TV를 갖고 나오셨는데 전원은 들어오는데 화면이 안 나온다고 속상해 하시는데 왜그런거죠?

    선생님 : 고모님께서 다 똑같은 TV인데 왜 안 나오나 하셨겠구나.

    아이1 : 네. 아끼시던거라 힘들게 갖고 나오셨다는데...

    선생님 : 그것은 TV의 송수신 방식이 달라서 그런거고

    지문 : 송신기 TV수신기

    선생님 : 텔레비전의 내부구조는 매우 복잡하지만 그 기본 원리는 간단한데, 방송국으로부터 전송되는 영상신호와 음성신호는 전파를 타고 TV의 안테나를 통해 TV내부에 전자회로에 전달되는데 TV브라운관의 뿌리가 되는 전자총으로부터 발사되는 빔에 의해 영상이 만들어지면 우리들이 화면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란다.

    지문 : TV영상, 안테나, 영상신호, 음성신호

    선생님 : 텔리비전의 화면은 많은 선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와 같은 선을 '주사선' 이라고 하며 이 주사선의 수는 나라마다 채택한 TV방송 방식에 따라 다르지.

    지문 : 주사선-TV의 브라운관의 전자총에서 발사된 전자빔이 TV화면에서 1초당 상하, 좌우로 화면을 이루는 선. 1초당 NTSC방식은 30회, PAL방식은 25회 주사함.

    선생님 : 우리나라는 미국의 NTSC방식. 즉, 1츠에 30회를 주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1초에 25회를 주사하는 프랑스(우럽)의 PAL방식과는 맞지 않기 때문이란다.

    지문 " 주사선 NTSC 1초에 30회 주사

    Made in France TV : 난 1초에 25주사밖엔 못해.

    파동이 : 에이~ 뭘 그리 복잡하게 만들었데. 그냥 다 똑같으면 편할 텐데.

    선생님 : 그러게 말이다 어찌되었든 고모님은 TV를 다시 사셔야 할 것 같구나. 너희들 TV 보는것 좋아하지?

    아이들 : 네~!

    선생님 : 옛날엔 아날로그 방송밖엔 없었지만 디지털 방송이 시작되면서 더 많은 채널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될 거야. 우리나라는 2012년 12월말로 아날로그방송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야.

    파동이 : 선생님 지상파 방송이 뭔가요?

    선생님 : 음... 쉽게 말해 지상파 방송이란... 지상에 있는 방송 송출 장비를 가지고 전파를 통해 전달되는 방송으로 수신 장치만 있으면 누구나 볼 수 있는 방송을 말하는데.

    지문 : 방송국 집집마다 전파발송

    선생님 : 예를 들어 KBS, MBC, SBS, EBS 등이 지상파 방송에 속한단다. 지상파 방송이다 보니 옛날에 TV수신률이 좋지 않았던 이유는 전파의 성질과도 관련이 있는데.

  • 전파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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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 전파는 빛처럼 직진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고 했지? 전파의 첫 번째 특성은?

    아이들 : 전파의 반사성이요~

    선생님 : 그래~ 직진만하는 전파도 거울과 같은 물체에 부딪히면 빛처럼 반사를 하게 되고,

    지문 : 컥! 팅! 윽!

    선생님 : 전파의 두 번째 특성은?

    아이들 : 전파의 굴절성이요.

    선생님 : 전파의 굴절이란 전파가 다른 물질(유리, 물 등)을 통과 할 때 본래 방향과 약간 다른 방향으로 진행하며 속도가 달라지는 성질을 말하는데.

    지문 : 물 빛 전파

    선생님 : 과학시간에 물이 담긴 비이커에 연필을 담궈보면 약간 어긋나 보이지. 이처럼 전파도 빛처럼 굴절 현상을 일으킨단다.

    파동이 : 선생님 지금 선생님 말씀대로라면 물속에서는 전파를 사용할 수 없다는 건가요?

    선생님 : 음... 물속은 지상의 대기와 달리 손실이 심해 일반 전파로는 통신이 불가능 하단다. 가슴 아픈일이지만 2010년 3월에 있었던 천안함 사고 다들 기억하지?

    아이들 : 네...

    선생님 : 천안함 사고 직후 실종자 가족들이 병사들과 휴대폰 통화를 했다는 소문이 나돈 적이 있는데... 이것은 소문일 뿐 바닷속 병사와 휴대폰 통화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란다.

    파동이 : 그럼 잠수함은 바다 속에서 어떻게 통신을 해요?

    선생님 : 잠수함은 전파가 아닌 초음파 신호를 통해 통신을 하고 있지.

    지문 : 뚜 뚜

    선생님 : 하지만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수중무선통신'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어서 간단한 문서나 그림 정도는 송수신이 가능하다고 하더구나.

    지문 : 수중 무선 통신 개념도

    선생님 : 물속에서도 휴대폰 급의 통신만 할 수 있다면... 실시간으로 해양환경을 관측할 수 있으니 쓰나미 같은 자연재해도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겠지.

    연구원1 : 잠수정에서 보내온 실시간 영상입니다. 아무래도 해저 폭풍으로 보이는데요?

    연구원2 : 비상사태를 알리도록.

    선생님 : 전파의 세 번째 특성은?

    아이들 : 전파의 회절이요~

    선생님 : 전파의 회절이란 전파가 진행하다가 물체의 가장자리나 좁은 틈새를 만났을때 퍼져나가는 성질인데.

    지문 : 직직하던 전파, 새로운 전파의 발생지

    선생님 : 예를 들어 불 꺼진 방 문틈 사이로 빛이 퍼져 들어오는 현상과 같다고 보면 된단다. 얘기를 하다 보니 길어졌는데 이러한 전파의 성질 때문에 산이 많은 지역에서는 전파가 희미하게 잡힐 수 밖에 없으니 TV가 잘 안 나왔던 것이지.

    파동이 : 그런데 선생님 지구는 둥글잖아요. 전파는 직진하고요.

    지문 : 송신 수신

    파동이 : A에서 보낸 전파를 반대편에 있는 B에서 어떻게 수신할 수 있죠?

    선생님 : 그래 파동이 처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었지. 그리고는 전파가 다니는 길이 지구표면을 따라가는 것 외에 하늘에서 반사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단다.

    아이들 : 하늘에서 전파가 반사된다고요?

    선생님 : 그래. 지구는 표면으로부터 높이에 따라 여러층으로 나뉘는데.

    지문 : 대류권 10km, 성층권(외존층) 50km, 중간층 80km, 전리층 500km, 외기면 4800km

    선생님 : 전리층에서 전파를 반사시킨다는 것을 알아냈고, 이를 이용하여 전파를 멀리 보낼 수 있었고, 밤에는 전리층이 높이 형성돼 아마추어 무선사들이 주로 밤에 외국과 교신을 많이 했단다.

    지문 : 전리층이란-태양에서 오는 자외선을 +와 -극으로 떼어놓는 층

    선생님 : 이렇듯 지상파 방송은 송출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선택된 방송 사업자만이 방송을 할 수 있단다.

    지문 : 위성 DMB시대 개막

    아이2 : 그럼 선생님 DMB는 뭔가요?

    선생님 : DMB란 방송에서 이동성을 추가한 새로운 방송 서비스를 말한단다.

    지문 : DMB : 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의 약자로 휴대폰이나 PDA에서 다채널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선생님 : DMB는 지상파 DMB와 위성 DMB로 나누는데

    지문 : 지상수신휴대폰 차량용

    선생님 : 국내 위성 DMB는 위성에서 중계기(갭필러)를 거쳐 서비스하는 것인데 지상파 DMB보다 채널도 많고 수신율도 좋지만 일정액의 수신료를 내야하는 차이가 있단다.

    지문 : 지상수신휴대폰 차량용 갭필러 위성

    선생님 : 이외에 케이블 방송이 있 는데 케이블 방송은 케이블 안으로 전파가 전달되어 방송을 전송하는 것을 말한단다.

    지문 : 케이블TV

    선생님 : 자~ 지금부터 각자 둘러보고 1시간뒤 입구에서 만나기로 하자.

    아이들 : 네!

    파동이와 여자아이 : 앗싸!

    지문 : 슬금슬금

    여자아이 : 싸인~ 왕창 받을테다! 사진도 찍고~

    파동이 : 앗싸~

  • 위치기반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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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문 : 한편..

    지문 : 헥- 헥-

    도둑2 : 도둑1. 왜 하필 이런 산꼭대기로 오신거예요~

    도둑1 : 첫째 곧 철거될 곳이라 사람이 없고, 둘째 전파는 높은 곳에서 멀리 퍼지니 평지보다는 산꼭대기가 좋아서지.

    도둑1 : 저 집집마다 꽂혀있는 안테나들을 보거라, 어디가서 저 많은 재료를 얻을 수 있겠느냐... ㅋㅋㅋ

    지문 : 띠링 띠링

    지문 : 뒤적 뒤적

    지문 : (휴대폰 문자)지금 고객님이 계신 000동의 칼국수 집에 오시면 모든 메뉴를 10% 할인해 드립니다. 예약하시겠습니까?

    도둑2 : 도둑1~ 요즘은 이런 문자도 서비스 되나봐요~

    도둑1 : 얼마전에 차가 고장난적이 있었지..

    도둑1 : 여보세요~

    상담원1 : 네, 고객센터입니다.

    상담원1 : 차가 고장이시라고요? 고객님이 계신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연락해 드리겠습니다.

    도둑1 : 그러더니 정말 전화 끊기가 무섭게 왔더라구

    카센터기사 : 자동차 고장 신고하셨죠?

    지문 : 불쑥

    지문 : 힉! 삑

    도둑1 : 참 세상 좋아졌지 내가 가지 않아도 나를 찾아오니 말야.

    도둑1 : 맞다. 박사의 휴대폰은 꺼 놓도록 해 혹시 위치추적될 수도 있으니...

    도둑2 : 네엣!

    도둑1 : 의자에 단단히 묶고 물어볼 것이 있으니 입의 재갈은 풀어주도록

    도둑2 : 잘 아시겠지만 소리 질러봐야 들을 사람도 없으니 피차 피곤하게 하지 맙시다.

    지문 : 찌익-

    박사 : 답답해서 혼났네~

    지문 : 휴~

    지문 : 꼬르르륵

    도둑2 : 도둑1 배고픈데 밥부터 먹읍시다

    박사 : 나두요~

    도둑2 : 전 자장면 먹을래요!

    박사 : 난 짬뽕!

    도둑2 : 난 불은 자장면은 싫은데 게다가 이근처 가가운 자장면 집도 모르고...

    박사 : 제가 알려줄게요~

    박사 : 우선 음식점을 안내해주는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면

    박사 : 도둑1의 핸드폰에서 잡히는 신호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음식점을 알려줄 거예요

    박사 : 이곳으로부터의 거리, 소요시간 등이 안내되니까

    박사 : 불지 않은 자장면을 먹을 수 있을 거예요~

    도둑1 : 그런 것도 있었나?

    박사 : 아직 크게 일반화 된 것이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LBS 서비스 덕분이랍니다.

    도둑1 : LBS 서비스?

    지문 : LBS란 위치 기반 서비스(Location Based Service)로 이동통신망으로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파악해 통신사업자나 솔루션 개발자들이 이 LBS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문 : 최근까지는 휴대 단말기 기지국을 통해 위치를 확인해왔는데 수백미터의 오류가 있었지요

    군인 : 엥? 여기가 아닌가벼.

    지문 : 그래서 통신사업자들은 GPS를 내장한 휴대전화 등을 개발해 위치의 오차를 줄이고 있으며

    군인 : 오옷~ 이제야 제대로 찾았구먼

    박사 : 특히 최근에는 어린이들의 위치를 알려주는 위치 알림 서비스에서 한 몫을 하고 있답니다.

    도둑1 : 여보세요. 여기는 한남동인데 가장 가까운 중국집 좀 알려주세요

    조교 : 네, 고객님. 지금 전화하신 위치는 한남동 산 000번지 맞으십니까?

    도둑1 : 넷!... 네.

    조교 : 네, 고객님. 지금 고객님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집으로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도둑1 : 어.. 얼마나 떨어져 있죠?

    조교 : 네,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둑1 : 자장면 둘 짬뽕 하나 단무지 넉넉하게 가져다 주세요~

    박사 : 무슨 일로 저를 납치했는지 모르겠지만 여기 설비들을 보니 전파에 상당히 관심이 많으신 것 같군요

    지문 : 어? 저건 우리집이네...

    도둑1 : 우리에게 박사님이 갖고 있는 전파기술이 꼭 필요하오.

    박사 : 그런 거라면 굳이 납치하지 않고 이메일이나 전화로 문의하셔도 되는데...

    도둑1 : 아무래도 우리의 구호를 보여줘야겠구나.

    도둑2 : 네, 도둑1!

    도둑1 : 구호준비!!

    도둑1 : 시작!!

    도둑1 : 전파를 지배하는 자 세상을 지배한다!

    도둑2 : 전파를 지배하는 자 세상을 지배한다!

    도둑1, 도둑2 : 전파 발사!!

    도둑1 : 헤르츠님께 묵념!

    지문 : 하하하하~

    박사 : 세계 정복을 말하는 겁니까?

    박사 : 그럴수도 있겠죠...

    배달원 : 자장면 시키신 분~

    도둑1 : 이게 뭐야 다 붙었잖아~

    지문 : 탱탱~ 후둑 후두둑

    박사 : 아마 수신 위치상 30분 거리지만 올라오는데 시간이 걸렸겠죠~ 암튼 잘 먹겠습니다.

    도둑2 : 저두요

    도둑1의 생각 : 우리가 사람을 제대로 데려온 걸까? 바보 같기도...

    지문 : 달그락 후룹 쩝 쩝

    지문 : 연구실

    연구원1 : 박사님 전화기가 꺼져있다고 나오는데요...

    연구원2 : 그래?

    연구원2 : 이상하네. 한 번도 지각하시거나 연락없이 안 나오신 적이 없는데...

    연구원2 : 전파박사님 댁에 전화 한번 해봐

    엄마 : 네? 아직 출근을 안했다고요? 그럴리가 평소랑 똑같이 집에서 나갔는데.

    연구원1 : 그게 저희도 핸드폰도 꺼져있고 따로 연락도 없으셔서요...

    연구원1 : 네, 알겠습니다. 곧 오시겠죠 뭐... 안녕히 계세요

    엄마 : 무슨 일이지...?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휴대폰 : 고객님의 전화기의 전원이 꺼져 있어 음성사서함으로...

    엄마 : 무슨 일일까...

    연구원2 : 박사님 오시거나 연락오면 바로 연락줘.

    연구원1 : 네.

    지문 : 빼꼼

    파동이, 영선이 생각 : 2NE1 누나들이다!!

    파동이 : 누나들~!!

    지문 : 대롱 대롱

    경비 : 요 녀석들 어딜 숨어들어?

    경비 : 보아하니 박물관 견학와서 땡땡이 쳤구먼.

    파동이, 영선이 : 잘못했어요. 아저씨~

    선생님 : 파동아! 영선아!

    선생님 : 아저씨 죄송합니다.

    경비 : 저한테 미안하실 것가지야...

    경비 : 방송국에 왔으니 연예인도 보고 싶고 싸인도 받고 싶은데 당연하겠죠. 그 맘 모르지 않지만...

    경비 : 요런 녀석들 때문에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을 많이 봐서요...

    선생님 : 네.. 안 그래도 애들이 안보여서 휴대폰도 꺼져 있고 걱정하던 참이었습니다.

    파동이, 영선이 : 선생님 죄송해요~

    선생님 : 요녀석들 방송의 발달을 공부하랬더니 맘은 딴데 가 있었구나~!

    선생님 : 친구들이 얼마나 찾았는지 알아?

    파동이, 영선이 : 얘들아 미안~

    선생님 : 하여간 너희 둘은 잠시도 눈을 떼면 안 돼...

    선생님 : 자 얘들아 시간이 많이 지났다. 집에 가야지. 지하철 타러가자.

    아이들 : 네 선생님!

  • 블루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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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동이 : 다녀왔습니다.

    엄마 : 파동아...

    파동이 : 안녕하세요 아저씨...

    파동아 : 무슨 일이에요? 엄마

    조교 : 안녕...

    엄마 : 파동아 놀라지마.. 아빠가 사라지셨어...

    파동이 : 네?

    형사 : 네가 파동이구나...

    형사 : 아무래도 아빠를 마지막으로 본 사람이 너인 것 같은데

    형사 : 이런걸 물어 미안하지만 어쩔 수가 없구나. 평소와 다른 점은 없으셨니?

    파동이 : 전혀 없었는데요...

    형사 : 예를 들어 한숨을 쉰다거나 슬픔 눈으로 널 본다거나 뭐 그런 거...

    파동이 : 아.. 있어요! 평소보다 더 장난스럽게 절 보고 가신 것 같아요.

    형사 : 실종된 지 24시간이 지나지 않았고 아직 아무 협박전화도 없는 것을 보면

    형사 : 조금 더 기다려 보시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형사 : 우선 전화가 오면 저희가 알 수 있게 송신기를 달아놓고 가겠습니다.

    형사 : 혹 협박 전화가 오면 당황하지 마시고 되도록 길게 통화를 해주세요

    형사 : 그럼 저희는 이만 갔다가 다시 오도록 하겠습니다.

    조교 : 네...

    지문 : 털썩

    파동이 : 엄마 어떻게 된 거예요?

    엄마 : 아침에 너랑 같이 나가신 뒤로 연락도 안되고 연구소에도 오시지 않았다는 구나

    조교 : 오늘 연구원들하고 회의가 있으셔서 연락없이 안 오실 분이 아니라서 우선 걱정돼서 신고를 한 거란다.

    엄마 : 사람이 너무 좋아 원한 살 일도 없을 텐데... 도대체 무슨 일인지...

    조교 : 그러고 보니 요즘 누군가 자기를 지켜보는 것 같다고 하신 적이 있으신 것 같아요

    조교 : 원한에 의한 납치가 아니라면 어쩌면 선배님이 연구하시던 것 때문에 누군가 선배님을 납치했을지도 몰라요.

    조교 : 협박 전화가 없는 것 보면 돈 때문도 아닌 것 같고요.

    조교 : 선배님 연구실 좀 볼 수 있을까요?

    엄마 : 파동아 아빠 연구실로 안내해 드리렴

    파동이 : 저도 아빠가 연구하시는 게 궁금했는데 안 가르쳐 주셨어요.

    조교 : 그건 아빠가 파동이에게 깜짝 선물을 주려고 그러신 거야.

    파동이 : 깜짝 선물이요?

    조교 : 내가 알기론 미래의 자동차를 만들고 계셨던 것 같은데..

    파동이 : 미래의 자동차요?

    조교 : 그래 미래에는 단순히 이동 수단으로서의 자동차가 아닌 기계와 정보통신이 결합된 자동차가 개발될 것이거든.

    조교 : 지금 현재만 해도 텔레매틱스라고해서 자동차를 기반으로 이동통신 인터넷 등을 통해

    조교 :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자동차용 원격 정보서비스를 말한단다.

    조교 : 지금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GPS를 이용해 교통상황이나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지만

    조교 : 인터넷을 통한 정보 검색도 가능해질 거야

    파동이 : 집이 아닌 자동차에서 그 모든 게 가능하다고요?

    조교 : 신기하지만 안테나를 통해서 무선으로 접속하는 거란다.

    파동이 : 무선이요?

    조교 :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블루투스 라는 것인데 이런 표시로 나타내며

    지문 : 10~20M 내의 사무실에서 사용자가 휴대하고 있는 기기와 책상 등에 설치해 둔 기기간에 특별한 장치 없이 전송할 수 있는 무선 데이터 통신을 말하지

    조교 : 하지만 블루투스는 무선 파일을 전송할 때 요금은 발생하지 않지만

    조교 : 블루투스가 가능한 기기끼리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

    파동이 : 그런데 아저씨 블루투스의 뜻은 뭐에요?

    조교 : 블루투스란 이름에 재미난 일화가 있는데

    지문 : 10세기 스칸디나비아반도를 통일한 위대한 바이킹이 있었는데 그 왕의 이름이 블루투스였지.

    지문 : 이 왕이 제일 좋아하는 건 요즘 있기를 끄는 블루베리였데

    지문 : 그래서 이빨이 항상 푸른 빛을 띠고 있어 '푸른 이빨'이라고도 불리었단다.

    지문 : 그 왕이 반도를 통일했던 것처럼 후손들도 자기나라의 기술로 전 세계를 지배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블루투스라고 이름 지었다는 구나.

    파동이 : 결국 소원대로 되었네요 세계적인 표준규격이 되었으니

    조교 : 그런 셈이지.

    조교 : 무선통신 기술 중엔 블루투스 외에 지그비(Gibee)란 기술이 있는데

    지문 : 지그비는 윙윙거리고 다니는 꿀벌소리에서 유래한 말로

    지문 : 무선 헤드폰과 같이 적은 전력으로 작은 데이터를 전송할 때 사용하고 있단다. 이들 분야의 응용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단다.

    조교 : 만약 이러한 전파기술 때문에 아빠가 납치되신 거라면 크게 걱정하진 않아도 될거야

    조교 : 그리고 박사님이라면 어딘가에 분명 단서를 남겨 놓으셨을지도 모르고...

    조교 : 오늘은 이만가고 내일 다시 오마 걱정말고 엄마 잘 위로해 드리렴

    파동이 : 예... 안녕히 가세요...

    엄마 : 아저씨는?

  • 전파와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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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동이 : 내일 다시 오시겠데요.

    엄마 : 그래

    파동이 : 별일 없으실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 : 으응

    아빠 : 엥? 나보고 전파간섭을 일으킬 안테나를 만들고 무선감시국에 들키지 않고 정보를 빼낼 수 있는 전파를 만들라고요? 참 재미난 발상들 이시네요 전파로 정보를 빼내서 세계정복을 꿈꾸다니

    도둑1 : 비웃는 건가?

    아빠 : 비웃기는요.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시했을 뿐. 무선 전파를 주고 받으려면 송신기와 수신기가 필요한데. 송신기와 수신기의 핵심은 안테나라고 할 수 있답니다.

    도둑2 : 안테나라고 하시면 요런 것들을 얘기하는 거죠?

    도둑1 : 세 번째는 피뢰침이거든.

    아빠: 안테나는 일종의 변환장치라고 할 수 있는데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상호 작용으로 생기는 파동이 전파인데. 안테나에서도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전류에 의해 전기장과 자기장이 발생하여 전파가 생성되고, 반대로 전자파가 안테나에 도달하면 전류가 생성되므로, 전자파를 내보내고 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아빠: 좀 더 쉽게 말해 어렸을 때 비눗방울 놀이 많이 해봤죠? 비눗방울을 묻히는 게 전기가 흐르는 것이고 후 하고 불어주는 것이 앞으로 나아가는 전류라면 더 이상 견디지 못해 터지는 것이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는 전파라고 보면 되는 것이죠.

    아빠: 원래 안테나(ANTEMNNA)란 영어는 1900년 이전에는 곤충의 더듬이, 활대, 촉수라는 의미가 강했는데 1909년 마르코니가 대학 강연에서 안테나라는 용어를 쓰면서 이제는 전파를 보내거나 받기 위해 공중에 세우는 장치라는 뜻으로 변한 것이에요.

    아빠: 특히 휴대전화의 핵심기술은 뭐니뭐니 해도 안테나인데 예전에 밖으로 나와 있었지만 요즘엔 안에 내장되어 나오고 있어 인테나란 말도 생겨났지요.

    아빠: 요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일부 스마트폰 기종에서 안테나 설계가 잘못돼 이용자들이 와글와글 불만을 제기하는 것만 봐도 안테나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답니다.

    아빠: 전파를 이용하여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전파식별장치(RFID) 덕분이지

    도둑2 : 그러고 보면 안테나가 엄청 중요한 거네요

    아빠: 맞아요. 그래서 전기적 특성이나 형태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는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안테나는 무지향성 안테나로. 무지향성 안테나란 모든 방향으로 전파를 방사하거나 모든 방향에서 전파를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계한 안테나로 방송국 송신 안테나가 이에 속하지요.

    아빠: 그러므로 저기 쌓여 있는 안테나는 아무리 많아도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답니다.

    도둑1: 속으로(안테나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을 줄 알았더니) 흥! 모르니까 박사를 잡아왔지. 그러면 안테나는 클 수록 좋겠네요. 그래야 전파를 놓치지 않고 내보내거나 받아 들일 거 아니에요.

    아빠: 틀린 생각은 아니지만 전파 역시 용도에 따라 주파수가 달라지는데 낮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안테나는 길고, 높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안테나는 길이가 짧답니다.

    지문 : 파장이 긴, 낮은 주파수용 대표 안테나(TV 안테나) 주파수가 낮을 수록 방해물의 영향이 적어 잘 통과함으로 전송길이가 길다

    지문 : 파장이 짧은, 높은 주파수용 대표 안테나(휴대폰 단말기의 내장안테나) 주파수가 높으면 주변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아 전송길이가 짧아진다

    지문 : 자동차 지붕에 달린 상어 지느러미 모양의 안테나를 샤크안테나라고 하는데(샤크안테나 : 주파수의 파장이 길고 짧음에 상관업시 모두 사용)

    도둑1: 그러면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안테나는 낮은 주파수용 무지향성 안테나로군요

    아빠: 딩동댕 맞았습니다.

    도둑1: (도둑2를 쳐다보며) 그 그 정도는 나도 알고 있다고. 아 피곤해 오늘은 이만 자고 안테나는 내일부터 만들도록

    도둑2: 안녕히 주무십시오. 대장.

    아빠: 잘 자요. 대장.

    지문 : 늦은 저녁 파동이네 집

    파동이: (아빠 걱정을 하며) 아빠 도대체 어디 계신거예요

  • 근거리 통신과 전파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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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둑2 : 대장.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충성!

    도둑1 : 그래, 불편하지는 않았나. 박사?

    아빠 : 뭐. 의자에서 잔 것 말고는 그럭저럭.

    도둑2 : 대장. 구호 외칠 시간입니다.

    도둑1 : 알았다. 준비! 전파를 지배하는 자, 세상을 지배한다! 전파를 지배하는 자, 세상을 지배한다! 전파발사! 헤르츠님께 묵념!

    아빠 : 속으로 바보들 같아.

    도둑1 : 자. 오늘부터 송수신 안테나를 만드시오. 필요한 물품을 말하시오.

    아빠 : 대장, 전파를 이용해 정보를 빼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해요. 당장 안테나 만드는 것만 해도.

    도둑2 : 안테나라고 하시면 요런 것들을 얘기하는 거죠?

    도둑1 : 안되면 되게 하시오. 그게 당신을 데려온 이유요.

    아빠: 이봐요, 대장. 들키지 않고 전파를 이용해 정보를 빼내는 것은 불가능해요.

    도둑1: 무선랜을 통해 인터넷 접속을 이용해 정보를 빼낼 수 있는 전용 전파를 만들란 말이오.

    아빠: 물론 지금도 와이파이 존등 무선랜이 활성화 되고 있지만

    도둑2: 와이파이라 하심은 요런 표시를 말씀하시는?

    아빠: 맞아요 와이파이는 블루투스나 지그비처럼 근거리 무선랜을 말하는데 공유기로부터 반경 200미터 내에서만 사용즘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서 인기를 타고 있지요.

    아빠: 암튼 무선랜은 현재 UWB기술(통신을하기 위해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이 아주 넓은 무선통신) 기술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 기술은 10미터 범위 내 컴퓨터와 주변기기 및 가전제품까지 초고속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게 될 것이에요.

    아빠: 어찌되었든 이런 개인의 무분별한 사용에는 동참할 수 없어요. 무선 감시국에 들키지 않는다는 건 불가능해요.

    도둑1: 흥! 전파를 안다고 그런 식으로 피해가시려고?

    아빠: 그런 것이 아니요. 전파는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는 자원으로 불법으로 사용할 경우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된단 말이오.

    아빠: 대장. 전파를 이용해 세상을 지배하는 것 보다 전파를 이용해 세상을 돕는 것이 어떻겠소. 보아하니 웬만큼 전파지식도 풍부한 것 같은데 말이오.

    도둑2: 박사님 전파란 것을 국가에서 법으로 제정하고 국가에서 관리한다고요?

    아빠: 그래요. 전파 법규에 따르면

    지문 : 전파법 제1조 전파법은 전파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에 관한 사항을 정하여 전파 이용 및 전파에 관한 기술의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전파의 증진을 도모하는 공공복지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지문 : 전파법 제2조 잔파란 '인공적인 유도 없이 공간에 퍼져 나가는 전자기파로써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정한 범위안에 주파수를 가진 것을 말한다'

    지문 : 전파법 제2조 1호 전파란 삼천기가헤르츠(3,000GHz) 이하의 주파수의 전자기파를 말한다.

    아빠: 그렇기 때문에 무선 감시국에서 엄격히 관리하는 것이랍니다. 심각한 사회적 혼란을 일으킬 전파 간섭은 정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아빠: 미국의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주파수 자원을 21세기 중요한 천연자원의 하나로 선언하면서 이천사년 이십일세기 전파정책을 수립하게 했고.

    아빠: 중국 역시 주파수를 육대 자원으로 구분하면서 정부가 직접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국제전기통신영합(ITU)도 이십일세기의 주파수 자원은 석유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역설하고 있고 해외 주요국에서는 주파수관리기구가 따로 있답니다.

    도둑1: 더 이상 말하지 마시오. 박사. 내 마음은 이미 정해졌소. 너는 나가서 여기 적힌대로 물건을 사오도록.

    도둑2: 네. 대장.

    도둑1 : 흥!

    아빠: (속으로) 큰일이네. 쩝

  • 아빠 풀려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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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 -전화통화 중- 네, 알겠습니다.

    파동이 : 엄마 뭐래요?

    엄마 : 아직 아무 소식이 없다는 구나.

    조교아저씨 : 사모님 선배님의 차를 좀 써도 될까요? 선배님이 장착해 놓은 텔레매틱스. 어쩌면 위치 추적이 가능할지도 몰라서요.

    파동이 : 아저씨 저도 데려가 주세요.

    엄마 : 안 돼. 파동아. 위험해.

    파동이 : 아빠를 찾는 일에 제가 빠질 순 없어요. 오늘은 놀토라 학교도 안가잖아요. 허락해 주세요 엄마.

    엄마 : 알았다. 대신 아저씨 말씀 잘 따라야 한다!

    파동이 : 다녀올게요. 엄마..

    엄마 : 조심하렴.

    파동이 : 아저씨, 뭔가 알아 내신게 있으세요?

    조교아저씨 : 음. 보자. 아마 아빠의 휴대폰과 자동차가 서로 무선통신이 가능할테니 마지막으로 사용된 아빠의 휴대폰 위치가 지피에스에 잡혀 있을 거란 생각이 들더구나 이를 바탕으로 위치를 추적해 보면 단서가 나오지 않을까 해서 차를 갖고 나온 것이란다.

    지문:텔레메틱스 화면 : 칠월 사일 오후 열시 000동 000부근

    파동이:앗! 여기는 집근처에요.

    조교아저씨: 그럼 차를 다시 들려서

    파동이: 아저씨 하나가 더 떴어요!

    지문:텔레메틱스 화면 - 칠월 이십사일 오전 열한시 000동 산000번지 부근

    앗, 여기는 우리동네 윗동네인데. 곧 철거될 곳이라 지금은 아무도 안산다는 곳인데?

    조교아저씨: 그래? 아무도 안사는 곳이 아빠 휴대폰의 마지막 위치라는거지? 뭔가 수상하지?

    파동이: 네, 빨리 가봐요.

    조교아저씨: -전화 통화 중- 김 형사님. 단서를 찾았습니다. 000동 철거촌으로 가는 중입니다. 네 그곳에서 뵙겠습니다.

    지문: 아빠가 감금된 장소에서 전자 부품을 도둑1과 조립하고 있음

    아빠 :전파가 중요한 것은 무선통신의 기본이기 때문인데, 특히 인터넷의 이용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선 없이 통신하는 기술. 즉, 무선랜이 아주 중요해지고 있지요.

    도둑2: 무선랜이라 하심 아까 대장에게 말했던 유더블류비 같은 것을 말하시는 건가요?

    아빠: 그래요. 가장 큰 장점은 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유선랜에 비해 일정한 서비스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점이지요. 그래서 홈네트워크가 지원되는 가정이나 회사, 대학 캠퍼스, 병원, 호텔, 공항에서는 무선랜을 이용하여 무선 인터넸을 접속할 수 있답니다.

    도둑2: 저기. 그런데 박사님. 우리 대장이 얘기한 게 가능한 일일까요?

    아빠 :이론상으로야 가능할지 몰라도 그렇게 되긴 힘들지요.

    도둑2: 정말 내가 몰라서 묻는 건데. 그럼 전파 관리는 어디서 하나요?

    아빠 : 정부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전파자원의 확보, 배분, 관리 업무를 맡고 있고, 전파연구소는 전파분야 연구기관으로 주파수 연구와 방송통신표준, 방송통신기기인증, 방송통신 국제표준화 활동을 하고 있지요. 중앙전파관리소는 전파설비의 조사단속과 감시활동을 통해 깨끗한 전파환경의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어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허가받은 무선국검사와 전자파 측정, 전파방송분야 진흥 및 정책연구, 기금관리, 방송콘텐츠제작지원 등을 지원하는 준정부기관이며, 또 한국전파학회는 전파분야 교수와 전문가들이 모여 전파분야 연구조사 등을 통해 학문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지요. 중앙전파관리소는 무선 영상 몰래 카메라와 무전기, 초소형 무선 이어폰을 이용한 전문 사기도박을 벌어는 '타짜'를 검거하기도 하고 대포폰을 이용해 일억건의 불법 스팸을 전송한 일당을 붙잡기도 했지요. 이러한 감시와 검사 활동은 모든 국민들의 전파를 깨끗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거지요.

    도둑2: 그렇다면 우리가 하려는 일은 정말 나쁜 일이네요. 그런데 왜 안테나를 만드시는 거예요? 나쁜 일에 쓰일지도 모르는데.

    아빠 :그냥 어렸을 때 생각이나서 처음 전파를 알게 되고 무턱대고 안테나를 만든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는 햄(HAM)에 푹 빠져 있을 때라.

    도둑1: -갑자기 나타나서- 햄이란 아마추어 무선 통신이라고 하는데 돈을 벌기 위한 통신이 아닌 취미로 하는 아마추어 통신이지. 무선햄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전 세계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이지.

    아빠 :그리고 외국인 친구를 통해 외국어 실력을 늘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도 있고. 예전엔 모스 부호를 사용해서 한때 간첩으로 오해를 받기도 했지. 한국 최초 우주인인 이소연씨가 이천구년 사월 십삼일 경기도 평택소재 한광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과 무선 교신을 해 미래 청소년들에게 우주세계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중요한 행사를 한 적도 있답니다.

    도둑2: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게 아니면 아무나 할 수 있는 건가요?

    아빠 :그렇지 않아요. 햄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무추어 무선사 자격증이 있어야 하지요. 게다가 햄은 아마추어 통신이긴 하지만 아이티 대지진 때 첨단통한 일을 하기도 했답니다.

    도둑2: 나도 아마추어 무선 통신사 자격증을 따고 싶어요. 대장.

    아빠 :열심히 하면 꼭 딸 수 있을 거예요.

    도둑1: 그래. 난 박사랑 할 얘기가 있으니 밖을 좀 살펴보고 오도록.

    도둑2: 옛!

    도둑1: 박사. 안에서 얘기 다 들었소. 또한 아직 내가 꿈꾸는 세계정복도 지금의 전파 기술로는 힘들 것 같고, 그래서 얘긴데.

    도둑2: 대. 대장. 주변에 사람들이.

    조교아저씨: 전파랑 관련된 놈들이라면 바로 저곳을 기지로 삼을 겁니다.

    형사: 전파를 주고받는데는 저 만한 위치가 없을 테니까요.

    도둑1: 들킨 거 맞지?

    도둑2: 그런거 같은데요?

    도둑1: 간단한 것만 갖고 튀자!

    도둑2: 전파관리법 위반에 납치까지. 박사님. 나중에 또 만나요.

    아빠 :바이 바이

    형사: 꼼짝마!

    아빠 :넹!

  • 미래사회의 전파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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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동이 : 다녀오겠습니다!

    아빠 : 파동아 오늘은 아빠가 학교까지 데려다 줄까?

    파동이 : 네. 좋아요.

    아빠 : 파동이 아빠 없어도 제법 씩씩한데?

    파동이 : 사실은 겁나서 혼났어요. 하지만 아빠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과 조교 아저씨 덕분에 잘 끝날 수 있었죠.

    아빠 : 그렇구나. 아빠도 이번일을 겪으면서 전파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어. 미래사회에 전파기술의 발달을 생각하면 정말 소중히 다뤄야 하는 자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단다.

    아빠 : 미래에는 전파기술 발달로 이동통신과 방송분야, 의료분야에 우리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단다. 전파 중에는 밀리터리파(파장의 범위가 일미리에서 십미리 내외로 사전적 의미로는 삼십에서 삼백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의 전파) 라는게 있는데

    아빠 : 강한 직진성과 짧은 파장을 이용하여 차량 충돌 방지 등 레이더에도 사용된단다. 또한 가시광선이 투과할 수 없는 숨겨진 물체에 대해서도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단다. 혹시 나노라는 용어 들어봤니?

    파동이 : 영화에서 얼핏.

    아빠 : 나노는 '난쟁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말로 십억분의일 미리미터로 일 나노미터는 전자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는 크기로서 이 기술이 정보통신과 만나면서 탄소 나노튜브(탄소 여섯개로 이루어진 육각형들이 서로 연결되어 관 모양을 이루고 있는 신소재)가 탄생돼 이 기술로 나노 라디오가 이천칠 년에 생겨났단다.

    지문 : 천구백삼십일년 진공튜브를 이용해 십센티미터 크기의 라디오가 탄생했고 천구백오십사년에는 트랜지스터를 이용해 오센티미터 크기의 라디오가 생긴데 이어 이천이년에는 일밀리미터 크기의 나오라디오가 나오게 되고 이천칠년에는 전자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는 나노튜브 라디오를 탄생시켰다.

    아빠: 앞으로 전파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분야는 테라헤르츠파 분야인데 타라헤르츠파는 적외선과 마이크로파 사이에 속하는 전자파란다.

    파동이: 우와. 전자파의 종류가 이렇게 많았어요?.

    아빠: 쓰이는 곳도 다 다르지? 테라헤르츠파의 최대 장점은 가시광선 처럼 직진하면서 전파처럼 물체를 잘 투과하는 성질을 갖고 있는 점이야. 우편물 검사 등에 매우 유용하게 쓰일 텐데 가령 어떤 물건에 대해 뜯어보지 않고도 포장물의 내용을 정확히 알 수 있거든

    아빠: 지금 의료분야애서 사용되는 전자파는 엑스선, 씨티, 엠알아이, 피이티 등이 있지만, 이러한 전자파는 방사선이나 자기장등의 노출위험 때문에 방사능이 우리 몸에 축적될 수 있고, 엑스선을 제외하면 이 진단 기술들은 비용이 매우 바싸단다. 테라헤르츠파를 이용한 진단장치는 인체에 무해하기 따문에 방사능이 우리 몸에 축적되지 않고 비용도 저렴해 지지. 이 분야는 무한한 전파자원의 보물창고로 각광을 받으면서 선진국에서는 어떤 분야 못지않게 치열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단다.

    아빠: 우리나라에서도 전파 기술진에 의해 전파를 이용하여 유방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기술이 곧 선보일 예정이란다.

    파동이: 정말 전파는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재미난 것 같아요.

    아빠: 아빠가 어려운 얘기지만 우리 파동이에게 이런 얘기를 해 주는 것은 얼마전에 만난 전파 도둑아저씨들이 말한 것처럼 전파가 지배하는 세상. 즉, 전파로 움직이는 세상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이기 때문이란다. 제대로 된 전파의 이해야 말로 미래의 전파 강국을 꿈꾸는 첫 걸음일 테니까.

    파동이: 넵! 알겠습니다. 아빠!

    지문 : -끝-

어린이 전파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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